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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양현석 연애에 배신감…사랑은 나만 못한 것 같은 기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6-03 13:37
2010년 6월 3일 13시 37분
입력
2010-06-03 10:57
2010년 6월 3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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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만능 엔터테이너 구혜선이 소속사 사장인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의 비밀연애에 충격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구혜선은 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최근녹화에 출연해 “양현석이 9년간 비밀연애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연애를 하지 않고 일만하며 살아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양현석 사장을 보며 너무 멋있어서 롤 모델로 삼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9년간 몰래 연애를 했더라”며 “영화 ‘식스센스’ 보다 더 한 반전이었고 이 세상에 사랑은 나만 못한 것 같았다”고 속내를 밝혔다.
양현석은 지난 3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사 가수인 이은주와 9년간 연인사이임을 밝혔으며, 최근에는 이은주의 임신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구혜선은 “배신감도 느꼈지만 양현석 사장을 보며 사랑을 믿게 됐다”며 “양현석 사장의 결혼 소식을 듣자마자 직접 축가도 만들었다”며 비밀스럽게 준비한 축가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영화를 연출할 당시 겪은 어려움을 전하며 “사장님이 첫 단편 ‘유쾌한 도우미’ 제작비를 빌려주지 않아 소속사 가수들 뮤직비디오에 공짜로 출연했던 에피소드를 늘어놓았었다”며 귀여운 협상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구혜선은 이날 녹화에서 ‘인생의 멘토’로 배우 조인성을 꼽으며 “군복무 중인 조인성에게 면회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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