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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축구스타, 10대 소녀와 매춘…3년 철창신세 위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7-21 10:48
2010년 7월 21일 10시 48분
입력
2010-07-21 10:29
2010년 7월 21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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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축구 스타 프랭크 리베리가 10대 소녀와의 매춘으로 인해 3년 형에 처해질 위기에 처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은 21일 프랑스 언론 등을 인용해 리베리의 매춘혐의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혐의가 인정될 경우 3년간 감옥에서 지내야할 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리베리는 16세 소녀와 매춘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프랑스에서 매춘은 합법이다. 그러나 18세 이하 소녀와의 매춘은 불법이다.
리베리의 변호사는 “매춘 상대가 자신의 나이를 밝혔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다”고 밝혔다. 독일 프로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리베리는 이 소녀를 나이트 클럽에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녀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할 프랑스 국가대표팀 명단이 발표되기 전 레몽 도메네크 감독에게 편지를 보내 이 문제를 국가대표 선발과 연관시키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월드컵 이전에 불거졌던 이 문제는 월드컵이 끝나면서 본격적인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리베리 외에도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하템 벤 아르파(마르세이유) 시드니 고부(올림피크 리옹) 또한 이 소녀와 매춘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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