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지휘를 맡은 박칼린 음악감독과 M.net ‘슈퍼스타K 2’ 장재인의 관계가 사실과 다르게 과장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박칼린 음악감독과 장재인은 호원대학교 사제지간으로 알려지며 주목 받았다. 일부 언론에서는 장재인이 박칼린 음악감독의 수업을 직접 들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들며 두 사람을 남다른 인연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호원대학교 측은 5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같은 학교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연관성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현재 호원대학교 방송연예학부 뮤지컬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박칼린 음악감독과 실용음악학부 학생인 장재인은 학부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두 사람이 만날 수업이 없다는 것.
입학홍보처 담당자는 “전체적으로 봤을때 학교가 같기 때문에 사제지간으로 본다면 볼수도 있겠지만 장재인이 직접 박칼린 교수의 수업을 들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된 장재인의 학교 홍보 도우미 사진과 관련해서는 “올해 초 대학에서 홍보를 위해 제작한 자료들인데 조금 색다르게 강한 이미지로 콘셉트를 잡아서 했다. 거기에 우연히 장재인이 참여한 것인데 ‘슈퍼스타K 2’로 유명세를 타게 되며 새삼 화제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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