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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의 기적’… ‘거함’ 삼성화재 격침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12-10 08:33
2010년 12월 10일 08시 33분
입력
2010-12-10 07:00
2010년 12월 10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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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하현용·홍정표 48득점 합작
풀세트 접전끝 3-2…704일만의 승리
“우리가 해냈다”
상무신협이 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V리그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자 선수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모두들 3-0으로 가볍게 끝날 줄 알았다. 상무신협이 무적함대 삼성화재를 상대하기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역대 전적에서도 상무는 37번 싸워 단 한번만 이겼다. 1승 36패.
하지만 경기를 시작하면서 상황은 역전됐다. 상무가 1,2세트를 연거푸 따내며 시즌 초반 최대 이변을 예고했다.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는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 그러나 저력으로 3,4세트를 따내며 5세트까지 갔다.
마지막 5세트 승부.
승리의 여신은 상무의 손을 들어줬다. 상무가 삼성화재를 꺾는 최대 이변을 연출한 것이다.
상무는 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홈 개막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2(25-15 25-15 22-25 20-25 15-11)로 눌렀다. 강동진과 하현용 홍정표가 각각 16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삼성화재로서는 1, 2세트에서 박철우와 가빈의 공격력이 전혀 살아나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블로킹 싸움에서도 완패했다. 삼성화재는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속공을 활용하지 못했고, 가빈과 박철우에게만 의존하다가 이를 노리고 들어온 상무의 준비된 블로킹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1세트를 따내 자신감을 얻은 상무는 2세트에서만 공격성공률 60%를 기록하며 8점을 올린 양성만의 활약을 바탕으로 2세트마저 따내며 삼성화재를 벼랑끝까지 내몰았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삼성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위기감을 느낀 가빈은 입술을 질끈 깨물며 코트에 들어섰고 3세트에서 무려 13점을 올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4세트 역시 박철우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화재가 25-20으로 따내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5세트에서 양 팀 선수들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명승부를 펼쳤다.
10-10까지 이어지던 균형은 강동진이 깼다. 강동진은 연이어 3득점을 꽂아 넣으며 삼성화재라는 거함을 격침시켰다.
상무 최삼환 감독은 “가빈을 마크하는데 성공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다. 선수들이 고생해서 연습한 만큼의 플레이를 펼쳐 기쁘다. 팀이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원성열 기자 sereno@dong.com
사진|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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