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와 한국인문사회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한국 한자·한자어휘능력검정시험’이 12월 18일(토) 열립니다. 고려대 한국학연구소와 ‘신나는 공부’를 제작하는 ㈜동아이지에듀가 공동 주관하며 웅진씽크빅,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이 시험은 전국 초중고생 및 대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시험은 1∼8급으로 나뉘며 4∼8급은 다른 한자급수시험과 동일한 민간자격급수를 부여합니다.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일반부로 나눠 부문별 성적 우수자에게는 동아일보 사장상을 수여합니다.
이 시험은 응시자가 평소 우리말에서 사용되는 한자와 한자어휘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적절히 구사하는지를 평가합니다. 100% 객관식으로 진행되며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한자어휘를 집중적으로 다루므로 학생들의 수업이해력과 학습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험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양정고교(양천구 목동) △서울 아이티고교(노원구 중계동) △서울 행당중학교(성동구 행당동)에서 실시되며, 학교가 단체 응시할 경우 해당 학교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