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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정혜영 부부, 아이티 어린이 100명과 새로 결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1-18 14:07
2011년 1월 18일 14시 07분
입력
2011-01-18 13:59
2011년 1월 18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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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정혜영 부부. 스포츠동아DB
션과 정혜영 부부가 100명의 어린이와 새로 결연을 맺었다.
이들 부부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한국캠패션을 통해 지난해 발생한 지진 피해로 고통에 시달리는 아이티 어린이 100명과 추가 결연을 맺었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컴패션을 통해 세계 26개국 어린이 100명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추가 결연으로 26개국에 사는 어린이 200명의 부모가 됐고, 아이티에만 106명의 자녀를 두게 됐다.
션은 컴패션을 통해 “아이티 지진이 발생한지 1년이 지났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생각하다 아이티에 우리 부부의 사랑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추가 결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00명의 아이들과 일 대 일 결연을 맺은 션·정혜영 부부는 한 명의 어린이에게 매달 45000원의 후원금을 지급해 그 어린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각종 교육과 지원을 받도록 돕는다.
지난해 컴패션을 통해 아이티 돕기 긴급기금 모금에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던 션은 “컴패션의 양육을 통해 제가 손잡은 100명의 아이들이 자라 아이티의 미래를 스스로 바꿀 수 있도록 끝까지 동행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션은 아직 후원자를 찾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후원자를 찾아주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매년 어린이 100명의 손을 잡아줄 후원자를 찾는다는 목표로 10km 마라톤에 출전해 2009년에는 106명, 지난해에는 111명의 후원자를 모집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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