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빅뱅…체육돌 140명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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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2일 07시 00분


MBC‘아이돌 육상·수영…’
5·6일 2회로 나눠 특집방송

아이돌 스타들이 출전한 올림픽이 펼쳐진다.

MBC 설특집 ‘아이돌 육상·수영 선수권대회’는 아이돌 스타 14 0여 명이 출연하는 메가톤급 버라이어티다. 대회 규모를 말해주듯 5일과 6일 오후8시40분에 2회에 걸쳐 방송한다.

2PM, 2AM, 빅뱅, 티아라,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유까지 활동 중인 아이돌 스타 90%가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승부욕이 강한 10∼20대 스타들을 한데 모아두고 오직 운동실력으로만 승패를 가르는 서바이벌 형식이다.

종목은 육상 부문에서 50미터 달리기부터 높이뛰기, 400 미터 계주, 허들. 수영에서는 혼계영과 50미터 자유형이다. 1월 말 잠실실내체육관과 경기도 일산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이뤄진 대회는 팬들에게도 공개됐던 만큼 각 스타들이 벌이는 치열한 경기와 열띤 응원전이 그대로 화면에 담겼다.

김용만이 진행을 맡고 육상선수 출신 장재근과 김성주 전 아나운서가 각 경기 해설자로 나선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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