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北 특수부대, “12년 동안 개구리만 잡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1 23:16
2015년 5월 21일 23시 16분
입력
2011-02-12 10:27
2011년 2월 12일 10시 2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북한 특수부대가 수년째 제대로 된 훈련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대북전문매체 자유북한방송은 2009년 제대한 군인의 말을 인용해 "군 생활 12년간 받은 훈련은 매주 토요행군과 동계훈련 2개월, 하계훈련 1개월이 전부"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이 속해 있던 부대는 북한 내부는 물론 남한에서도 주목받았던 '폭풍군단 항공 육전여단'이다.
소식통은 "항공 육전대에서 복무 했지만 비행기는커녕 무기사용도 12년간 약 9회 정도 밖에 하지 못했다" 고 밝혔다.
2000년 중반 이후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병사들에 훈련을 요구하면 울상을 짓고 드러눕는 경우도 있어 지휘관들이 병사들을 얼리는 실정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심지어 지휘관이 "유리병 다르듯이 살살 훈련시킬 테니 영양실조만 걸리지 말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12년 군복무기간 동안 계곡에서 기름 개구리를 잡아 주민에게 파고, 약초를 뜯어 장사꾼에 팔던 것만 기억난다"며 "한번도 낙하훈련을 못한 것이 북한 항공 육전여단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골드버그 美대사, 내년 1월 한국 떠난다
“둥쥔 中국방부장 부패 혐의로 조사”
3분기 출생아수, 8%↑… 12년만에 최대폭 증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