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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남친’ 김용준, 뺑소니 혐의로 재판 중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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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9 16:16
2011년 4월 29일 16시 16분
입력
2011-04-29 15:15
2011년 4월 29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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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룹 SG워너비의 멤버이자 황정음의 연인으로 잘 알려진 김용준(27)이 뺑소니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오전, 김용준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 참석해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3일 1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재판부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8일 오전 5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에서 오던 소렌토 승용차의 좌측 앞 범퍼 부분을 들이받고 다른 어떤 조치 없이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로 소렌토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3명은 전치 2주 이상의 부상을 입었으며, 자동차 수리비로 390여 만 원이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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