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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스 스테이션] 이서진 7년만에 ‘다모’ 작가와 재회…‘계백’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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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2 20:48
2011년 5월 2일 20시 48분
입력
2011-05-02 14:14
2011년 5월 2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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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이서진이 ‘다모’의 작가와 손잡고 사극에 도전한다.
이서진은 MBC가 7월게 방송하는 새 월화드라마 ‘계백’의 주인공인 계백장군 역을 맡고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퓨전무협 사극인 ‘계백’은 ‘다모’와 ‘주몽’을 쓴 정형수 작가의 신작이다. 이서진과 정형수 작가는 2004년 MBC 퓨전사극 ‘다모’로 호흡을 맞춘 이후 7년 만에 다시 손을 잡았다. 연출은 ‘대장금’과 ‘선덕여왕’, ‘동이’의 김근홍 PD가 맡았다.
‘계백’은 의좌왕과 백제 말기 강직한 성품의 장수였던 계백을 재조명 하는 드라마다. 이서진이 연기할 계백장군은 충절과 애국심을 지닌 지휘관으로 그려질 전망이다.
MBC는 “국내 촬영 뿐 아니라 드라마 배경 당시의 상황을 실감나게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대규모 중국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2부작으로 제작되는 ‘계백’은 이다해 주연으로 방송을 앞둔 ‘리플리’ 후속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이해리 기자 (트위터@madeinharry)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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