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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MBC 스페셜 ‘나는 록의 전설이다’ 전격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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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1 16:00
2011년 7월 1일 16시 00분
입력
2011-07-01 15:52
2011년 7월 1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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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 사진제공|MBC
가수 임재범이 자신의 음악과 삶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다.
임재범은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스페셜 ‘나는 록의 전설이다’에 전격 출연을 결정했다.
지난 1991년 ‘이밤이 지나면’으로 솔로 데뷔한 임재범은 발라드와 소울, 알앤비 노래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임재범은 사실 80년대의 전설적인 헤비메탈 그룹 시나위의 1대 보컬리스트 출신.
자신을 ‘뼛속부터 로커’라고 칭한 임재범은 이번 방송에서 시나위, 부활, 백두산 등 전설적인 록그룹들이 활약하던 80년대 시절의 기억들을 소상히 털어놓는다.
이밖에도 임재범은 학창시절 경험했던 깊은 방황과 김태원, 김도균과 더불어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시나위 신대철과의 운명적인 만남들을 고백한다. 또 로커의 길을 접은 후 감당해야 했던 정신적 고뇌와 지독한 가난과 싸워야했던 고통의 시간 등 충격적인 이야기들도 밝힌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단 세 곡의 노래로 전 국민을 울리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로커 임재범. 그의 인생 스토리는 오는 8일 밤 11시 5분에 MBC 스페셜 ‘나는 록의 전설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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