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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난장판녀’, 구토유발 원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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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9 19:44
2011년 7월 19일 19시 44분
입력
2011-07-19 19:37
2011년 7월 19일 1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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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더미 속에서 사는 ‘난장판녀’가 등장했다.
19일 밤 12시 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방안이 온통 쓰레기로 가득 찬 집에 사는 20대 여성이 등장한다.
일명 ‘난장판녀’라 불리는 패션디자이너 이경은(23) 씨. 그는 2년 전부터 독립해 원룸에서 혼자 살고 있다.
평범한 겉모습과 달리 상상을 초월하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사는 모습에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씨는 “일이 너무 힘들어서 치우는 걸 미루다 보니 어질러진 것일 뿐” 이라며 “샤워는 집이 너무 더러워서 찜질방에서 한다”라고 말했다.
또 이 씨는 “냄새를 잡기 위해 에어컨을 1년 내내 가동한다”, “집에 벌레가 종류별로 있다” 라고 말하는 등 ‘화성인’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MC 이경규는 “이보다 더한 사람이 어딨냐?” 라며 “300회 특집 때 나와야 할 사람”이라고 제작진에게 장난 섞인 항의를 하기도 했다.
화성인 ‘난장판녀’의 모습은 12일 밤 12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CJ E&M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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