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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양 “은메달 아쉽지만 박태환에게 한수 배웠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7-25 07:00
2011년 7월 25일 07시 00분
입력
2011-07-25 07:00
2011년 7월 25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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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양=
내 주종목은 1500m지만 400m에서 박태환에 패해 아쉽다. 하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박태환은 첫 200m 구간에서는 나보다 빠르지만 마지막 200m 구간에서는 내가 더 빠르다. 그러나 초반 200m에서 그가 굉장히 빨랐고 따라잡을 수 없었다. 1번 레인에 서는 바람에 다른 경쟁자들이 그를 의식하기 어려웠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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