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李대통령 “日의원 입국시 신변안전 우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17 02:05
2015년 5월 17일 02시 05분
입력
2011-07-27 08:18
2011년 7월 27일 08시 1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과 관련, 이들의 신변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우려를 일본 정부에 전달하고 협의하라고 외교통상부에 지시한 것으로 27일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 직후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재오 특임장관,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례보고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와 이 장관 등으로부터 관련 동향을 보고받고 "외교부가 공식적으로 일본 정부에 신변 안전상의 우려가 있다는 것을 통보하고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일이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닌 일부 의원들의 돌출 행동임을 고려한 듯 "일류국가답게 조용히 외교적 언어로 통보하고 협의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변인은 "공항에서 일본 의원들을 돌려보내라거나 일본 정부에 공문을 보내라는 등의 구체적 지시는 전혀 없었다"면서 "대통령이 먼저 나서서 어떻게 하라고 지시한 게 아니라 참석자들의 보고를 들어본 뒤 먼저 일본 정부와 공식 협의를 해보라고 지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일본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 자체는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확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일본 의원들이 올지 안 올지 속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협의를 해나가다 보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예단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강제적인 수단보다는 일본과의 협의를 통해 양국간 조율된 입장으로 설득하는 게 나을 것 같다"면서 "극단적으로 강제하는 게 꼭 바람직한 게 아닌 만큼 정부간 합의를 통해 좋은 안을 도출하라는 게 대통령의 뜻"이라고 말했다.
앞서 외교부와 특임장관실은 법률 검토 등을 통해 일본 의원들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문제될 게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회원과 불륜” 미코 출신 운동강사 SNS에 허위 댓글 단 남성 집유
대통령실, 내달 개각설 일축…“상당한 물리적 시간 필요”
“얼마 전 용산 가서 ‘스스로 지혜 있는 체하지 말라’ 성경 구절 읽어드렸다”[데스크가 만난 사람]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