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3일 처음으로 제기됐다. 이에 마르코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마르코와 안시현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골프 등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마르코가 안시현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만능 스포츠맨으로 잘 알려진 마르코는 최근 안시현이 출전하는 KLPGA 경기에 나와 안시현의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등이 목격되기도 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교포 3세인 마르코는 드라마 '에어시티'로 연기자로 데뷔,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 등에 출연했다. 2008년 가수 손담비와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천하무적 야구단'에서도 활약했다. 다음달 새 영화 '히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안시현은 2003년 19세 나이로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우승하며 골프계의 신데렐라로 주목받은 스타 골퍼다. 현재 코오롱FnC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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