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에이스냐, 한국프로야구사상 최초의 퍼펙트게임 투수냐.’ 결전의 3연전이 시작된다. 부산갈매기와 인천갈매기 모두 조커를 긴급 수혈했다. 대한민국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SK·큰 사진)과 17일 2군 경기에서 퍼펙트게임을 기록한 이용훈(롯데)이 그들이다. SK 이만수 감독대행은 “김광현이 20일 또는 21일 중간계투로 나간다”고 공언했고, 롯데 양승호 감독은 “이용훈을 22일 선발로 투입하거나 롱릴리프로 기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과연 2위 고지전의 승자는 누가될까.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트위터 @keystonelee 편집|안도영 기자 ydalove@donga.com 트위터@sd_do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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