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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경, 이휘재 청담동 목격담 폭로 “젊은 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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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3 15:03
2011년 9월 23일 15시 03분
입력
2011-09-23 14:51
2011년 9월 23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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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고호경. 스포츠동아DB
가수 겸 배우 고호경이 과거 청담동에서 이휘재와 마주쳤던 일을 폭로했다.
고호경은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순위를 정하는 여자 시즌4’에 출연했다.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MC 이휘재는 “고호경과 안면이 있다. 오랜만이다”라며 고호경을 반겼다.
이에 고호경은 “(이휘재를) 카페에서도 본 적이 있다”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뭐가 알고 있다는 듯한 그의 애매한 웃음을 지어 이휘재를 불안하게 했다.
고호경은 “오래 전 일이다. (이휘재는) 여자와 있었다”라고 폭로했다. 당시 장소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임을 알게 된 이휘재는 당황하며 “어머니와 같이 있었다”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고호경은 “젊었는데…” 라며 반박했고 이휘재는 “우리어머니가 꽤나 동안이시다”라며 황급히 상황을 수습했다.
한편, 이날 ‘순정녀’에는 방송인 붐이 새로운 MC로 투입됐고 고호경과 조민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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