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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스 스테이션] 강호동 떠나도…‘1박2일’ 시청자 이탈 없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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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3 20:43
2011년 10월 3일 20시 43분
입력
2011-10-03 14:20
2011년 10월 3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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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떠난 ‘1박2일’의 시청률이 큰 변화 없이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에 따르면 2일에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의 전국시청률은 23.1%(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1박2일’은 강호동이 하차하고 다섯 명의 출연자가 처음 꾸민 내용으로 방송됐다. 사실상 코너의 진행을 맡았던 강호동이 빠졌는데도 이날 시청률은 가장 최근 방송인 10월25일과 비교해 오히려 0.7%포인트가 올랐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도 ‘1박2일’은 23.9%를 기록해 같은 시간 방송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처음 방송한 MBC ‘우리들의 일밤’의 새 코너 ‘임재범의 바람에 실려’는 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집드림’ 마지막 방송이 기록한 3.6%와 비교해서는 1.4%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어 시청자를 찾은 또 다른 코너 ‘나는 가수다’는 12.5%를 기록했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는 1부 ‘런닝맨’이 14.6%, 2부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가 3.6%를 각각 기록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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