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호주서 공연준비…김범수-박정현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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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12일 14시 04분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팀이 10월 11일 호주 멜버른에 도착해 12일에 있을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제작진 180여 명이 참가하고 14개 가수 팀이 출연하는 ‘나는 가수다’ 호주 공연은 한·호 수교 50주년을 맞아 호주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나는 가수다’가 펼쳐지는 호주 멜버른 시드니 마이어 뮤직볼은 2,200석 규모로 이미 모든 좌석이 매진되어 호주 교민들 사이에서도 ‘나는 가수다’의 뜨거운 인기를 느낄 수 있었다.

1, 2 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부에서는 현재 ‘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인순이, 장혜진, 자우림, 윤민수, 김경호, 바비킴, 조규찬 등이 경연을 펼친다. 2부에서는 명예졸업을 한 박정현, 김범수 외에 이소라, 김연우, YB, JK김동욱, 김조한이 무대에 오른다.

가장 먼저 리허설을 마친 자우림은 “밤 비행기로 와서 모두들 지치고 피곤한 상태였는데 막상 무대에 서고 나니 에너지가 넘친다. 푸른 잔디 속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라 매우 기대된다. 사운드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4개 가수 팀이 총출동하는 ‘나는 가수다’ 호주 공연 특집은 오는 10월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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