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구단 관계자는 8일 “로벌슨은 대한체육회 법제상벌위원회 심사를 이미 통과했고 법무부 국적심의위원회 최종 심사만 남겨뒀다”고 밝혔다.
이에 로벌슨은 이달 중순에 있을 최종 심사를 통과하면 한국 국적을 얻게 돼, 한국과 미국의 복수 국적을 갖게 된다.
이는 남자 프로농구 문태종(36, 전자랜드), 문태영(33, LG) 등과 같은 우수 인재 복수 국적 취득 제도와 같은 방식.
로벌슨은 2009-10시즌 WKBL에 진출해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2시즌동안 평균 11.42득점, 5.95 리바운드 2.41를 기록하고 있는 만능 포워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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