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20% 넘기 힘드네, 시청률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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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6일 11시 05분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이 시청률 20% 돌파를 앞두고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5일 밤 10시에 방송한 ‘천일의 약속’은 전국 가구 기준 17.2%(이하 동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4일 방송이 기록했던 16.2%보다 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천일의 약속’은 화제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좀처럼 20%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이날 ‘천일의 약속’에서는 주인공 이서연(수애)의 병세 악화와 결혼을 원하는 박지형(김래원),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는 어머니 강수정(김해숙)의 이야기가 극적으로 펼쳐졌다.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8일 기록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인 19.2%를 넘지 못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계백’은 11.2%를 기록했고, KBS 2TV ‘브레인’은 한국과 레바논의 브라질 월드컵 축구 예선 경기로 결방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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