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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프리선언 이유 “김용만과 개런티 차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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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18:02
2011년 12월 1일 18시 02분
입력
2011-12-01 17:43
2011년 12월 1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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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 스포츠동아DB
방송인 김성주가 아나운서 시절 개그맨 김용만과의 개런티 차이를 언급했다.
김성주는 최근 진행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녹화에 참여해 프리선언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당시 아나운서였던 김성주는 MBC ‘경제야 놀자’ 출연 당시 출연료가 아닌 수당을 받으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라디오는 2만원, 예능 프로그램은 3만원을 받았다. 그러다 김용만의 출연료를 우연히 듣고 자신보다 몇 백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에 깜짝 놀랐다고.
또 김성주는 “당시 김용만 때문에 대본대로 녹화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시청률이 잘 나오는 것은 열심히 연구해 온 내 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용만은 “그만 둔 게 나 때문이었어?”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3일 오후 10시 5분 방송.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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