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한국기업 세계를 품다]멕시코에 ‘포스코 응원가’가 울린 까닭은…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월 9일 03시 00분


“알라바오, 알라빔봄바, 포스코!” 멕시코 산타아나 마을의 장애인학교 학생들은 2007년부터 자신들을 도운 포스코에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이렇게 외쳤다. “대∼한민국!”과 같은 멕시코 응원구호에 포스코 이름을 넣은 것이다. 포스코는 이 학교와 한국의 마리아수녀회가 세운 기숙학교 ‘소녀의 집’을 지원하며 멕시코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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