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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신곡, 익숙하다 했더니 ‘박진영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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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16:28
2012년 2월 1일 16시 28분
입력
2012-02-01 15:48
2012년 2월 1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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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의 신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가 손호영에게 먼저 갔던 곡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세븐의 '내가 노래를 못해도'가 공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해외 음원 사이트에서도 장르별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종영한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서 손호영이 같은 곡을 부른 영상이 공개된 것.
공개된 동영상에 손호영은 '두 달 뒤 나올 신곡이다. 박진영이 작곡해 준 노래'라고 소개를 하며, 세븐의 '내가 노래를 못해도'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쩌다 이 곡이 세븐에게로 갔지?", "노래가 원래 이렇게 돌고 도는 건가?", "손호영 정말 열심히 부르는데. 굴욕이다", "박진영의 배신?" 등의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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