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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 심수봉·김수희와 신경전 고백 “내가 더 화려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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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3 16:00
2012년 2월 3일 16시 00분
입력
2012-02-03 15:44
2012년 2월 3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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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진희. 스포츠동아DB
가수 최진희가 동료 여가수들과 신경전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최진희는 3일 진행된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해 80년대 전성기를 함께 보낸 가수 심수봉, 김수희와의 관계에 대해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너무 친한 사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모두 쟁쟁한 가수들 같은 시기에 활동했는데 당시 서로 신경전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최진희는 “다른 사람이 3곡을 부르는데 나는 2곡을 한다면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외국 공연 같은 경우 내 무대가 좀 더 화려했으면 더 눈에 띄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도 말했다.
한편, 최진희는 이날 방송에서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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