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일 “우주정복은 그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자주적 권리”라며 “전지구위치측정체계(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를 통한 미국의 세계지배책동과 그에 맞선 여러 나라의 독자적인 체계개발 노력이 그 대표적 실례”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말 북한의 GPS 전파 교란이 시작된 이후 북한 매체가 GPS에 대해 언급하기는 처음이다.
이 통신은 이날 ‘우주정복은 그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자주적 권리’라는 제목의 글에서 앞으로 장거리로켓 발사를 계속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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