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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년전 불륜 사실 왜 꺼내” 아내 폭행했다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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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8 19:01
2012년 7월 8일 19시 01분
입력
2012-07-07 12:19
2012년 7월 7일 12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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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남편의 20년전 불륜사실을 다시 꺼낸 아내가 남편에게 폭행당했다고 뉴시스가 7일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아내를 때린 혐의(폭행)로 이모(53) 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7일 0시경 수원 천천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 김모(51·여) 씨와 술을 마시다 20년전 불륜 사실을 아내가 거론하자 "이제와서 그걸 왜 말하냐"며 아내를 폭행한 혐의다.
아내는 남편이 폭행하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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