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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고충 “배트맨과 스파이더맨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 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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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3 10:19
2012년 7월 23일 10시 19분
입력
2012-07-23 10:14
2012년 7월 23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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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고충.
‘박진영 고충 토로’
가수 겸 배우 박진영이 고충을 토로했다.
박진영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왼쪽 오른쪽 참 기가 막히는 상대들이네요. 이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한 영화관에서 현재 상영 중인 영화의 예매율 순위를 나타낸 것으로 박진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는 3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박진영은 서울 광진구 구의동과 분당 야탑 등 서울, 경기도 지방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두 대작 사이에서 힘겹게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는 이어 트위터에 "오늘 배트맨을 옆방에 두고도 오백만불의 사나이가 매진됐을 때 부르는 매진송 '너뿐이야'를 5번이나 부르게 해주신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너뿐이야~ 후후~"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진영 대박", "정말 힘겨운 싸움", "신인배우 박진영",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 "굉장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박진영 트위터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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