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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영웅’ 기성용, 외모 자신감 발언 “내가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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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1 00:06
2012년 8월 21일 00시 06분
입력
2012-08-20 23:39
2012년 8월 20일 2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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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외모 발언. 사진출처=해당 방송 캡처
축구선수 기성용(23·셀틱 FC)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화제다.
기성용은 20일 방송된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본인도 잘 생겼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못 생기진 않은 것 같다"고 답하며 외모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어 MC 한혜진이 "올림픽 축구 대표팀 외모순위 1위는 누구인 것 같냐?"고 묻자 기성용은 "솔직하게 이야기해도 되냐? 내가 그나마 제일 나은 것 같다"고 말해 MC들을 웃음짓게 했다.
또한 "외모로 견줄 수 있는 친구가 구자철 아니냐? 제일 예쁘장 하지 않냐?"는 질문에 "구자철은 2위정도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성용은 현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 AFC로의 이적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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