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적인 남친 최후 패러디 “나쁜 남자 스타일? 속이 뻥 뚫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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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4일 13시 21분


순종적인 남친 최후
순종적인 남친 최후
‘순종적인 남친 최후’ 패러디

‘순종적인 남친 최후’웹툰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남성들 사이에서는 이에 반발하는 움직임도 적지 않다.

‘순종적인 남친 최후’웹툰의 내용을 보면 한 여자가 남친에게 ‘담배 좀 끊어’, ‘머리도 좀 단정히 해’, ‘그 이상한 선글라스도 좀 벗고 다녀’라며 일일이 간섭한다. 남자는 여자가 시키는 대로 따랐지만 결국 ‘넌 내가 사랑하던 남자가 아니야, 변했어’라는 황당한 이유로 이별을 통보받는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화장은 하고 다녀’, ‘성형 하는게 어때’, ‘살 좀 빼라’, ‘생얼 좀 보여줘’, ‘넌 내가 사랑하던 그 여자가 아니야’라는 패러디를 내놓고 있다.

‘순종적인 남친 최후’ 웹툰을 접한 남성 누리꾼들은 “여자의 심리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여자들은 나쁜 남자 스타일을 좋아하나 보다”, “순종적인 남친 최후 패러디 속이 뻥 뚫리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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