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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탁 ‘마주치지 말자’로 1위, 그녀가 밝힌 비결은? “감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15 09:53
2012년 10월 15일 09시 53분
입력
2012-10-15 09:49
2012년 10월 15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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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서문탁 마주치지 말자’
가수 서문탁이 ‘나는가수다2’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2’에서는 가수 이정이 새로운 가수로 투입된 가운데 B조 예선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눈길을 끈 것은 서문탁과 소찬휘의 ‘여성로커 대결’이었다.
소찬휘는 박지윤의 ‘성인식’으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지만 서문탁의 완성도 높은 무대에 앞서지는 못했다.
장혜진의 ‘마주치지 말자’로 무대에 오른 서문탁은 탱고 리듬에 록의 창법을 사용한 독특하고 인상 깊은 공연을 펼쳐 청중평가단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서문탁은 “내게 13년 동안 함께해준 팬클럽이 있다. 제가 이 자리에 있게끔 해준 사람들. 그들이 골라준 노래 중에 한 곡을 선택했다”며 선곡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1위 우승 소감을 전하면서도 대기실에 함께 있어준 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오늘 1위는 우리 팬클럽들 덕분이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 ‘서문탁 마주치지 말자’를 접한 네티즌들은 “원곡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팬들과 정말 친해 보였다. 보기 좋았다”, “팬들의 사랑에 진정으로 감사할 줄 아는 가수다. 팬들도 응원할 맛 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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