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연하남 스캔들, “또 다른 증거 확보”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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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4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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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이미숙 연하남 스캔들 폭로 기자, 또 증거 확보?’

배우 이미숙의 ‘연하남 스캔들’을 폭로한 유상우 기자가 새로운 증거에 대해 언급했다.

유 기자는 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연하남이 자술서를 썼다는 게 바로 이미숙과 관계가 있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 기자는 “당장 공개할 것은 아니지만, 여타 다른 증거 자료들을 갖고 있다”며 “최근에 확보한 것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이미숙 스캔들’의 연하남이 직접 작성한 편지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연하남은 해당 편지에 “정신적, 물질적으로 도움을 많이 주셨던 누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누나의 이름에 해가 되는 행동이나 말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하지만 이 문서에는 연하남의 직업으로 알려진 ‘호스트’, ‘부적절한 관계’ 등의 불법적인 내용은 담겨 있지 않았다.

한편 이미숙은 전 소속사와 2010년 11월부터 전속계약 관련 소송을 벌여왔다. 재판 과정 중 이미숙이 이혼 전 18세 연하남과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이미숙은 이를 보도한 유 기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미숙은 10월 29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스캔들이 없으면 배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루머나 사생활에 관한 나쁜 소문에도 여배우의 인생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담담하게 심경을 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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