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유명 여배우가 아들뻘인 26세 남성과 데이트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열애설의 주인공은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50).
미국 뉴욕 포스트는 28일(현지시각) 데미 무어가 화가이자 영화감독인 줄리안 슈나벨의 아들 비토 슈나벨과 최근 열애중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달 초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이 자신의 억만장자 연인 블라디미르 도로닌을 위해 인도 북서부 조드푸르에서 연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뉴욕 포스트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파티 참석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은 춤을 추며 온 몸을 비벼댔다"고 전했다. 이 파티에선 가수 다이애나 로스가 공연을 했고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도 참석했다.
그날 이후 두 사람은 조용히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다만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에는 무어가 딸들과 시간을 보내느라 두 사람이 함께하지 못했다고.
뉴욕에서 아트 딜러를 하고 있는 비토는 연상녀와의 데이트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비토가 21살 때 44살이었던 호주의 슈퍼모델 엘 맥퍼슨과 만났으며, 9살 연상 여배우 리브 타일러와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어는 지난해 배우 애쉬튼 커처(34)와 6년간의 결혼 생활을 청산했다. 커처는 현재 동료 여배우 밀라 쿠니스(29)와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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