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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알바생 최악의 상처, 1위는 무시 2위는…“세상에 쉬운 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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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12-06 14:58
2012년 12월 6일 14시 58분
입력
2012-12-06 14:52
2012년 12월 6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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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알바몬 광고 영상 캡처
‘알바생 최악의 상처’
알바생들의 고충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은 영화 ‘반창꼬’ 시사회 이벤트로 ‘알바생 최악의 상처와 반창꼬’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알바생 4,188명을 대상으로 한 이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88.3%가 아르바이트 도중 마음의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중 최악의 상처는 20%의 압도적인 득표율 차지한 ‘손님에게 알바생이라고 무시당했을 때’였다.
뒤를 이어 ‘사장님이 인격적으로 무시할 때’가 11.7%로 2위, ‘면접 때와 다른 처우’가 3위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월급을 받아도 통장 잔고가 바닥일 때’,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했을 때’ 등으로 조사돼 비정규직으로서 겪는 고충이 그대로 드러났다.
‘알바생 최악의 상처’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알바생 최악의 상처는 역시 사람들의 무시였구나”, “아르바이트하던 학생 시절이 생각난다”, “정말 무시하는 사람들이 제일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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