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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판세 뒤집을 파괴력 있을까? 안철수, 문재인 지원 효과 얼마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07:08
2015년 5월 23일 07시 08분
입력
2012-12-06 17:33
2012년 12월 6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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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에 긍정효과ㆍ지원 방식 관건..보수층 결집도"
대선 판세를 뒤집을 만큼 파괴력이 있을까?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가 6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선거전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안 전 후보의 가세가 13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최대 관심사로 부상했다.
일단 대부분의 전문가가 안 전 후보의 지원이 문 후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지율을 최대 3~4% 끌어 올릴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
하지만 일부에선 안 전 후보가 '재등판'시기를 놓쳐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문 후보는 지난달 23일 안 전 후보의 후보직 사퇴 이후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경합을 벌이는 조사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 그 격차가 벌어지고 심지어 문 후보가 오차범위 밖으로 밀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나왔다.
이를 두고 안 전 후보의 후보직 사퇴가 `아름다운 단일화'로 비치지 못해 국민적 감동이 부족했던데다 이후 안 전 후보의 문 후보 지원이 늦어지고 양측 간 감정싸움 양상까지 빚었던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신 율 명지대 교수는 "안 전 후보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면 문 후보의 지지율이 3~4%포인트 정도 올라갈 수 있다"며 "이 정도라면 대선판을 흔들 만큼 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안 전 후보가 얼마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인지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안 전 후보가 문 후보 지지를 표명하는 소극적 수준을 넘어서서 전국을 순회하는 지원활동을 벌이고 문 후보와 함께 공동유세에 나서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시너지효과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단기적으로 문 후보가 지지율을 2~3%포인트 회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안 전 후보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면 효과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거취도 변수로 꼽힌다. 이 후보는 1차 TV토론에서 `박근혜 저격수' 이미지를 보인 이후 0%대이던 지지율이 일부 조사에서 1%대로 올라섰다.
이 대표는 "안 전 후보가 적극적 지원에 나서고 이 후보가 희생적 결단의 모습을 보이며 후보직에서 사퇴할 경우 박빙 상황이 복원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대선 판도가 안갯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 전 후보의 재등판 시기가 늦어지는 바람에 선거전 결합의 효과를 극대화할 타이밍을 놓쳤다는 지적도 나온다.
안 전 후보의 사퇴 이후 실망한 유권자가 `신(新) 부동층'으로 분류되며 대폭 늘어났지만 선거전이 시작된 이래 신 부동층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상태여서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은 "당장 박 후보를 역전시키기에는 무리인 것 같다"며 "격차가 벌어지는 흐름을 반전시킬 계기는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두 사람의 선거전 결합이 위기를 느낀 보수층의 결집을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신 율 교수는 "보수층 결집이 이뤄지면 박 후보의 지지층을 늘리는 유인이 될 것"이라며 "보수층이 좀더 열심히 투표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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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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