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포브스는 세계 인구가 71억 명이란 점에 착안해 영향력 있는 인물 71명을 선정했다. 올해 재선에 성공한 오바마 대통령은 재정위기 해결 등 국내 문제뿐만 아니라 중동 문제까지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어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 가운데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가장 높은 순위(30위)에 선정됐다. 한국계로는 김용 세계은행 총재(45위)와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회장이 순위 안에 들었다. 북한에서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4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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