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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측 “이장우와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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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3 13:24
2013년 1월 3일 13시 24분
입력
2013-01-03 13:18
2013년 1월 3일 1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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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서. 동아닷컴DB
연기자 이장우와 열애설에 휩싸인 오연서가 “호감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오연서의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 측 관계자는 3일 오전 “연인으로 말하기엔 아직 이른 단계다. 두 사람이 대학 선후배 사이로 친해 서로 허물없이 지내고 잘 챙겨주며 같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다보니 정이 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한 인터넷 매체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연인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현재 방송 중인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시작하는 연인 설정으로 출연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화제가 되는 것은 오연서가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에서 오연서는 아이돌그룹 엠블랙 출신 이준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어 누리꾼들은 “프로그램과 맞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곤란한 입장이지만 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연서는 지난해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말숙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이장우는 드라마 KBS ‘웃어라 동해야’ ‘'영광의 재인’ ‘아이두 아이두’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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