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초읽기’ 소이, 귀요미 헬멧 셀카 “정수리가 시려서…”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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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5일 10시 22분



라즈베리필드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가수 소이가 헬멧 셀카를 공개했다.

소이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추운 날씨에 정수리가 시려워 모자를 장만했어요. 뜨끈뜨끈하니 좋아요. 이쁘죠 내 모자. 다음에 빌려줄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소이는 헬멧을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소이는 ‘라즈베리필드 화이팅!’이라는 문구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소이는 오는 18일 첫 번째 정규앨범 ‘스윗 앤 비터’(Sweet&Bitter)를 발매할 예정이다. 소이는 이 앨범을 통해 자신의 실제이야기를 바탕으로 거의 모든 곡들을 소이 스스로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책임지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라즈베리필드 소속사 마카롱컴퍼니 서재승 대표는 “오랫동안 소이의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음원공개일 하루 전 1월 17일에 정규앨범 ‘Sweet&Bitter’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통해 타이틀곡 처음 만난 자유를 팬들에게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이의 헬멧 셀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헬멧 귀엽다”, “소이 언니 개그센스 최고네요’, ‘한파맞이 바람도 안통하고 따뜻하겠네요’, “핑크레이디가 아니라 하얀레이디네요”, “라즈베리필드 정규음반 기대되요”, “언니 빨리 방송에서 보고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정규 앨범 ‘스윗 앤 비터’는 1년 가까운 긴 시간 동안 작업 해 온 만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소이 특유의 감성적이고 섬세한 가사, 세련되고 몽환적인 멜로디, 달콤한 음색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사진출처|소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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