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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세뱃돈 적정 수준, 대기업 직원에게 물어보니…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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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0 14:23
2013년 1월 30일 14시 23분
입력
2013-01-30 14:14
2013년 1월 30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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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1번가
‘세뱃돈 적정 수준’
설 연휴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많은 네티즌들이 세뱃돈 적정 수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한화생명 측은 자사 임직원 9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 세뱃돈 적정 수준’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55%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는 1만 원을 주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고 답했다.
이어 중학생의 경우 3만 원(41%), 고등학생(38%)과 대학생(41%)은 모두 5만 원이 적당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답변자 중 14%는 ‘안 줘도 된다’고 답하기도 했다.
세뱃돈을 주기가 애매한 경우에 대해서는 ‘취업준비생 조카가 세배할 때’가 전체의 2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아직 결혼하지 않은 직장인 조카가 세배할 때’가 19%로 그 뒤를 이었다.
세뱃돈 적정 수준 조사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세뱃돈 적정 수준이 고등학생에게 5만 원? 너무 많은데”,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물어봐서 그런 듯”, “나도 세뱃돈을 주는 나이가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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