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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육군 상병의 패기…전역자앞에서 주름잡다가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3-02-04 09:53
2013년 2월 4일 09시 53분
입력
2013-02-04 09:42
2013년 2월 4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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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상병의 패기가 누리꾼들이 폭소를 자아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육군 상병의 패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육군 상병의 패기’ 게시물에는 본인의 전역일 계산을 해 놓은 한 육군 상병의 글이 등장했다.
게시글을 올린 이 군인은 3일 후면 상병이 된다. 자신이 그동안 해 온 군대 생활에 대해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라고 친절하게 글을 게재했다.
그런데 그 밑의 답글이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첫 번째로 글을 올린 누리꾼은 “님이 궁금한걸 물어보세요, 전역자입니다”라고 답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명언이라고 공감을 표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육군 상병의 패기’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육군 상병의 패기’ 완전 웃겨” “‘육군 상병의 패기’ 대박이다” “‘육군 상병의 패기’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았네” “‘육군 상병의 패기’ 상병 창피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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