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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싸이, 美 슈퍼볼 하프타임 광고 등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8 05:56
2015년 5월 28일 05시 56분
입력
2013-02-04 13:10
2013년 2월 4일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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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박재상·36)의 첫 미국 TV 광고가 3일(현지시간) 전파를 탔다.
싸이가 촬영한 미국 인기 스낵 브랜드 '원더풀 피스타치오(Wonderful Pistachios)' 광고는 CBS TV가 이날 생중계한 제47회 슈퍼볼(Super Bowl, 프로풋볼 챔피언 결정전) 도중 하프타임 광고로 공개됐다.
광고에서 싸이는 거대한 피스타치오 껍질을 깨고 등장, 피스타치오로 분장한 댄서들과 함께 '말춤'을 추면서 피스타치오 껍질을 쪼개는 방법을 알려준다.
'오빤 강남스타일'을 개사한 '크래킹(Crackin' Gangnam Style)'이란 후렴구와 싸이 특유의 코믹한 표정이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한다.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은 "'강남스타일'의 스타 싸이가 슈퍼볼 광고에 등장했다"며 속보로 전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싸이가 슈퍼볼 광고에 등장했다는 건 그의 위상이 여느 팝스타 못지않다는 걸 보여주는 증표다.
슈퍼볼은 미국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로, 광고비가 초당 1억~1억4000만 원대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 동영상 = 싸이 첫 미국 광고 진출작 ‘1초에 1억4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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