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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강호동은 ‘한 지붕 두 식구’, SBS 일요 저녁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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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9 13:33
2013년 2월 19일 13시 33분
입력
2013-02-19 13:27
2013년 2월 19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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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강호동.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유재석·강호동 콤비’가 SBS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안방극장 점령에 나선다.
19일 강호동이 현재 방송 중인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2’의 후속으로 5월께 방송 예정인 새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하면서 두 사람이 뿜어낼 시너지 효과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강호동이 이끌고 갈 새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형태나 이름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강호동과 함께 출연할 스타들도 현재 섭외 중이다.
유재석이 이미 이미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의 시청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강호동이 합류, ‘일요일이 좋다’는 경쟁 프로그램이 쉽게 넘볼 수 없는 막강한 체제를 갖추게 됐다.
특히 그동안 ‘일요일이 좋다’가 주춤한 사이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과 MBC ‘아빠 어디가’가 급부상해 일요일밤 저녁 시간대 시청률 경쟁이 치열했다.
이 같은 경쟁구도에 강호동이 새롭게 뛰어들어 유재석과 ‘한 지붕 두 식구’ 체제를 강화할 것으로 보여 향후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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