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기초연금 도입, 어르신 간병비용 지원, 노인장기요양보험 강화 등 새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을 정착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내정자 발표 직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도 “(우리나라가) 이제 한국형 복지국가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금을 나눠줘 어려운 사람을 돕는 방식의 전통적인 복지 시스템을 선호하지 않는다. 이런 복지 철학은 박 당선인과 아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정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도 “당선인이 평소에 ‘한국형 복지국가를 이룩하겠다고 한 깊은 철학에 매우 찬성하고 (이 철학을) 감명 깊게 받아들여 돕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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