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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 은지원 “성격차이가 원인”…결혼 2년 만에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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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16:16
2013년 2월 28일 16시 16분
입력
2013-02-28 16:00
2013년 2월 28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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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 스포츠동아DB
가수 은지원(35)이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은지원 소속사 GYM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은지원이 작년 합의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혼의 원인에 대해서는 “성격차이”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2010년 4월 미국 하와이에서 두 살 연상의 이모(37) 씨와 결혼했다. 이 씨는 축구선수 이동국의 처형으로, 은지원이 청소년 시기에 거주하던 하와이에서 처음 만난 첫사랑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인 은지원은 작년 박 대통령의 유세에 참여하고, 25일 대통령 취임식에 가족 자격으로 참석하는 등 ‘대통령의 가족’으로도 관심을 받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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