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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가수데뷔…“감성 어쿠스틱 음악 들려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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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 11:51
2013년 3월 6일 11시 51분
입력
2013-03-06 11:34
2013년 3월 6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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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호가 6일 ‘색’이라는 제목으로 앨범을 내고 가수로 데뷔했다.
소속사 IMX 측은 “‘색’(色)이라는 앨범의 타이틀은 김영호가 아티스트로서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색깔들을 의미한다. 김영호만의 색깔이 노래에 잘 녹여 있으면서도 대중들에게 깊이 전해질 수 있는 호소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그대를 보낸다’는 김영호의 절친한 친구이자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작사,작곡해 선물한 곡이다.
김태원의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위에 김영호의 강렬하고도 애절한 음색이 더해졌다.
김영호는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감성을 담은 어쿠스틱 음악을 주축으로 좋은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 활발한 음악활동으로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사람들과 공감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호는 대학 시절 록밴드 지풍우를 결성 ‘강변가요제’와 ‘대학가요제’에 참가한 적이 있다. 김영호는 이 경험을 살려 2011년 MBC ‘일밤-바람에 실려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음원을 발표한 적은 있지만 정식 앨범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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