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스타 뷰티] 민낯 같은 청순 메이크업, 강민경의 ‘시스루 포인트 메이크업’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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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19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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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트렌디세터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강민경. H&M의 홍대점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각 분야 셀러브리티들의 발걸음이 이어진 가운데, 그녀의 한 듯 안한 듯 은은한 메이크업이 눈길을 끈다.

강민경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오희진(순수 청담 설레임점 원장)씨는“행사장에 출몰할 때는 과한 느낌이 들지 않으면서 예뻐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며“백자같이 하얗고 깨끗한 피부를 그대로 표현하고 나머지 메이크업은 조금씩 덜어내는 ‘시스루 포인트 메이크업’을 시도했다”고 귀띔한다.



BASE

씨시크림을 손바닥으로 여러 번 두드려 매끈함을 살리고, 본래의 피부가 그대로 비치는 듯한 시스루 스킨을 연출한다. 눈 밑 다크써클은 스틱 컨실러를 스펀지에 묻혀 깨끗하게 가려준다.



EYE
헤어 컬러에 맞춰 브라운 젤라이너를 사용해 아이라인을 그린다. 눈꼬리를 내려 순한 이미지를 만들고, 리퀴드 타입으로 점막을 꼼꼼히 채워 또렷한 눈매를 연출한다.

섀도는 펄감이 없는 살구빛 섀도를 눈두덩에 한톤 발라준 후, 아이라인과 겹치지 않게 뒷부분에 한 번 더 음영을 준다. 언더라인 역시 톤다운된 핑크 브라운 컬러로 음영감을 준다.

마스카라는 인공 속눈썹을 잘라 검은 동자를 중심으로 3가닥을 붙여준다. 브라운 컬러 마스카라를 위, 아래 속눈썹에 모두 덧바르면 눈동자가 확장되어 보이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CHEEK
연보라빛 크림 치크를 살짝 터치해 화사하게 표현하고, 동그란 얼굴이 갸름해 보이도록 귀가 위치한 볼 양쪽을 터치한다. 하이라이터는 파우더를 바르는 느낌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LIP
붉은기를 눌러준 후, 살구빛 립틴트를 입술 전체에 발라준다. 크림 타입의 레드밤을 입술 안쪽에 조금 더 물들여 포인트를 준다.



에디터·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최정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rebirth324@naver.com>
사진제공·H&M 1577-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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