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한국지엠, 차량기증으로 더 큰 사회공헌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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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0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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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오른쪽)이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과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오른쪽)이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과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아동전문 복지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차량을 기증한다.

한국지엠은 20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해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과 이홍렬 홍보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차량기증사업’에 대한 상호협약을 맺고,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차량을 전달하기로 했다.

5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쉐보레 스파크, 다마스, 라보 등 차량 100대를 기증하게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 함께 선정 위원회를 구성,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의 신뢰성 ▲차량 운영 프로그램의 객관성 및 적합성 ▲수혜 범위와 대상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수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한국지엠 임직원 뿐만 아니라 한국지엠5개의 딜러사(아주모터스, 대한모터스, 삼화모터스, 에스에스오토, 스피드모터스)가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 이번에 전달될 차량들이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발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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