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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너무 시끄러워 짜증” 창문 깨고 들어가 개 때린 40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29 11:02
2013년 3월 29일 11시 02분
입력
2013-03-29 08:56
2013년 3월 29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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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유리창을 깨고 이웃집에 들어가 개를 때린 40대 남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29일 전날 오후 4시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 자신의 다가구주택에서 바로 앞에 사는 박모(24)씨의 집에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박씨의 개를 때린 혐의(재물 손괴)로 최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평소 박씨의 개가 자주 짖어 짜증이 났는데 이날도 개 짖는 소리가 들려 범행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집주인 박씨는 당시 회사에 출근하고 없었으나 다른 이웃이 최씨가 개를 때리는 것을 보고 박씨에게 알려줬고 이어 박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개는 잡종견으로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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