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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꼼수’ 주진우 귀국…검찰 조사 어떻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31 17:34
2013년 3월 31일 17시 34분
입력
2013-03-31 17:12
2013년 3월 31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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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멤버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31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꼼수' 멤버 김용민은 이날 오후 3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활절 아침에 귀인이 돌아왔다"면서 "정말 보고 싶었던 그였다"고 주 기자의 귀국 소식을 전했다.
김용민은 이날 뉴스원과의 통화에서 "주진우 씨가 오늘 아침에 귀국했다"면서 "4월 초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도 그 전에 입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기자와 김 총수는 지난해 12월 22일 출국했다. 현재 두 사람은 복수의 고소·고발 사건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나꼼수' 방송에서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가 1억 5000만 원짜리 '굿판'을 벌였다고 주장하는 원정 스님의 인터뷰를 내보내 새누리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
또 박 대통령의 동생 지만 씨가 5촌 조카들의 살인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피소됐으며, '십알단(십자군 알바단)'의 국정원 연루설을 제기해 국정원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들은 4월 초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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