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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윤종신-김학도, SNS서 故박상규 애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01 18:31
2013년 4월 1일 18시 31분
입력
2013-04-01 18:28
2013년 4월 1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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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44)이 뇌졸중 투병 중 별세한 선배가수 박상규(71)를 애도했다.
윤종신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릴 때 선배님의 감성과 웃음을 보고 느낀 후배입니다"라면서 "고(故) 박상규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개그맨 김학도(43) 역시 트위터에 "'조약돌'의 주인공 박상규 선생님께서 타계하셨다는 뉴스가 떴네요"라면서 "최근 채널A에서 제가 진행하는 '그때 그 사람'에서 근황을 전했는데 안타까움에 가슴 먹먹해집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활기 넘치는 진행이 아직도 생생한데… 삼가 명복을 머리 숙여 빌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고인은 생전에 '조약돌', '친구야 친구' 등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라디오DJ, 예능프로그램 MC 등으로 활약했다.
그는 1990년대 이후 뇌졸중이 발병해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투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종편 채널A의 '그때 그 사람'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빈소는 2일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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